택배 주소 수정 방법 알아두시면 택배를 이용해 물건을 주문 시 배송지 입력 실수한 경우 문제를 해결해 내가 원하는 곳으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이용하는 택배. 이번 기회에 잘 알아두시면 이런 실수가 발생했을 때 적절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수령 주소지 잘못 입력했을 때 택배 주소 수정 방법
택배사 또는 배송 기사님의 실수로 오배송이 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내가 주소를 잘못 입력해 문제가 되면 참 난감해지기 마련입니다.
실수로 수령 주소를 잘못 입력한 경우 또는 이사와 겹쳐 이전 주소로 발송된 경우 대처하는 방법입니다. 또 이미 배송이 완료되어 나 아닌 다른 집으로 배송이 완료된 택배에 대해 대처하는 방법입니다.
크게 택배 발송 전, 배송 중, 배송 완료(다른 곳으로 간 경우)로 나눠 대처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발송 전 택배 주소 수정 방법
가장 수월한 단계로 물건을 주문한 사이트 또는 앱에 들어가 배송지 정보를 수정하는 방법입니다. 간혹 수정이 불가한 경우 고객센터를 통해 수정 요청을 하면 해결할 수 있습니다.
단, 송장 번호가 입력되기 전 단계인 상품 준비 중 단계에서만 가능합니다.
2. 배송 중 택배 주소 수정 방법
이미 출고되어 이동을 시작한 택배는 온라인 또는 판매사 문으로 배송지 수정이 불가합니다. 이 때는 나의 택배가 배송지(내가 사는 지역) 도착해 대리점에 있을 때(집으로 배송 출발 전) 이곳에 문의해 주소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단, 이렇게 되면 재배송에 대한 비용 추가와 배송 시간이 더 걸리게 됩니다.
3. 택배 배송 완료 시 대처 방법 (다른 곳으로 간 경우)
이때는 방법이 없습니다. 잘못된 주소지로 내가 직접 찾아가 내 택배를 찾아야 합니다. 내가 입력한 주소지로 맞게 배송을 하였기 때문에 판매사, 택배사 그리고 배송 기사님은 아무런 책임이 없습니다.
다만 이때 내 택배를 다른 사람이 받아 무단 개봉하거나 사용하게 되면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그 내용물이 매우 중요하거나 고가의 물건일 경우 소송을 통해 개봉한 사람에게 법적 책임을 묻거나 배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잘못 배송된 택배를 마음대로 이용한 경우 법적 책임(형사고소)으로 점유물 이탈물 횡령죄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 1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 원 이하의 벌금 또는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되니 주의해야 합니다.
또 본 주인의 고소가 있을 경우 비밀 침해죄도 적용될 수 있습니다.
택배 사고 시 이용할 수 있는 택배사 별 고객센터
택배 배송 문제에 대해 빠르게 대처하고 싶은 분들의 경우 아래 각 택배사의 고객센터 전화번호 또는 홈페이지의 고객 센터를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고객 센터 전화번호 | 홈페이지 | |
CJ대한통운 | 1588-1255 | 바로 가기 |
우체국택배 | 1588-1300 | 바로 가기 |
로젠택배 | 1588-9988 | 바로 가기 |
롯데택배 | 1588-2121 | 바로 가기 |
한진택배 | 1588-0011 | 바로 가기 |
물건 받을 배송지 실수한 경우 택배 주소 수정 방법 알아보았습니다.
명절과 같은 물류 대란시기에는 조금 더 여유로운 마음으로 택배를 이용하시면 판매자, 구매자 그리고 배송 관련 종사자 분들까지 조금은 더 여유로운 하루하루가 될 것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