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호 태풍 꼰선, 14호 태풍 찬투
본문 바로가기
정보

13호 태풍 꼰선, 14호 태풍 찬투

by uram star 2021. 9. 7.
반응형

어제 발생한 제13호 태풍 '꼰선'에 이어 7일 오전 9시 14호 태풍 '찬투'가 괌 서북서쪽 약 920㎞ 부근 해상에서 연달아 발생했다.

 

 

14호 태풍 찬투(출처 : 기상청)

 

 

14호 태풍 찬투

괌 서북서쪽 약 920㎞ 부근 해상에서 7일 오전 14호 태풍 찬투가 발생했다고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찬투는 시속 18㎞ 속도로 서쪽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

중심기압은 1000h㎩(헥토파스칼)이며 최대풍속은 초속 18m 시속 65㎞ 수준이다.

찬투의 강풍반경은 150㎞라고 한다.

 

찬투는 7일 오후 9시쯤 괌 서북서쪽 약 1030㎞ 부근 해상으로 이동한 뒤 8일 오후 9시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1210㎞ 부근 해상까지 북상할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10일 오전 9시에는 마닐라 북동쪽 약 700㎞ 부근 해상까지 이동할 예상이며 11일 오전 9시에는 대만 타이베이 남남동쪽 약 470㎞ 부근 해상까지 이동할 것이라고 한다.

 

12일 오전 9시에는 타이베이 남쪽 약 380㎞ 부근 해상까지 이동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제13호 태풍 꼰선

전날인 6일 필리핀 세부 동쪽 해상에서 발생한 태풍 꼰선도 서북 서진하고 있다.

 

 

6일 오후 늦게 꼰선은 마닐라 남동쪽 약 280㎞ 부근 상륙 후 8일 오전 해상으로 빠져나와 중국 잔장 방향으로 이동을 보일 것이라고 한다.

 

13호 태풍 꼰선(출처 : 기상청)

 

 

 

기상청 태풍 예보

두 태풍 모두 예상 경로를 보면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 가능성은 낮다고 한다.

 

 

찬투는 다음 주에 대한해협 북상 가능성이 있지만 아직은 불확실하다고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13호 태풍 꼰선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없다"

 

 

"14호 태풍 찬투는 북태평양 고기압을 따라 서쪽으로 움직일 것으로 보이는데 현재 필리핀 동쪽에서 해상에서 굉장히 멀리 떨어져 있어 아직 진로를 말하기 어렵다"

고 전했다.

 

찬투는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꽃의 한 종류라고 한다.

꼰선은 베트남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베트남에서 역사적인 지명이라고 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