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증권 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으로 IPO 일정에 돌입한 IPO 대어 쏘카 수요예측이 4일부터 이틀간 시작됩니다. 기업공개(IPO)를 위한 기관투자가 수요예측을 시작으로 상장 레이스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모빌리티 첫 유니콘 기업 쏘카 상장
2분기 실적 반영 등을 위해 일정을 조정해 4일부터 수요예측이 시작됩니다. 2분기 영업이익(회계감사 이전 수치)은 약 13억 원이라고 합니다.
쏘카 IPO 일정
- 발행 공모 주식 수
455만 주 -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
3만 4000원~4만 5000원 - 공모 예정 금액
공모가 범위(밴드) 상단 기준 2048억 원 규모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후 최종 공모가 확정 - 일반청약
8월 8일부터 9일까지 - 상장 대표 주관사
미래에셋증권 - 공동 주관사
삼성증권 - 인수회사
유안타증권
공모주 신주 발행
공모주 전량 구주매출 없이 신주 발행 예정입니다.
기업 상장 때 구주매출 비중이 크면 기업 성장성에 의문이 생길 수 있습니다. 공모 자금이 회사 성장이 아닌 다른 곳에 쓰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쏘카의 공모주 전체 신주 발행의 경우 불필요한 의혹을 줄이고 최대한 IPO 흥행에 힘을 쏟겠다는 뜻으로 해석이 가능합니다.
쏘카 분석
비교기업
- 우버 테크놀로지스, 리프트 등 해외 모빌리티 공유 플랫폼 기업들
상장 뒤 예상 시가총액
- 1조 2060억~1조 5943억 원 규모 추정
유니콘 특례상장 1호 기업 쏘카
- 매출이 적거나 적자 형태의 기업이더라도 그 성장성에 가치를 부여해 상장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제도
- 유니콘 특례상장 기업의 흥행 성공 여부의 상징성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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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문제점 - 고평가
- 높은 밸류에이션
- 매출액 배수 방식으로 공모가 산출
아직 적자 상태라는 것에 대한 반증
공모가 상단, 하단 모두 비교 기업 대비 높은 금액
비교 기업 대비 고평가 논란이 많은 쏘카의 IPO 소식이었습니다.
국내 차량 공유 시장의 선두주자 기업이지만 일반 사람들에겐 일종의 렌터카 기업과 다를 바 없는 인지도입니다. 하지만 그 영역에서 조차 대표 기업들과 비교해도 높은 고평가가 보입니다. 또한 아직도 영업이익이 적자 상태라는 점 또한 문제점 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변수는 늘 존재하기에 쏘카의 대응이 기다려지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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