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끼함을 달래거나 톡 쏘는 탄산의 맛을 느끼고 싶을 때 사이다를 먹곤 합니다. 하지만 이런 탄산음료의 단점은 개봉 후 시간이 지나면 탄산이 빠져 김이 빠진다는 것입니다. 버리긴 아깝고 먹긴 뭐한 김 빠진 사이다 활용하는 꿀팁이 있습니다. 다양한 꿀팁 알아보겠습니다.
김 빠진 사이다 버리지 마세요
개봉한 사이다는 시간이 지나며 탄산이 점점 빠져나갑니다. 탄산 특유의 톡 쏘는 청량감은 사라지고 그냥 시원한 단물이 되어 버립니다.
버리자니 아깝고 먹기도 뭐한 김 빠진 사이다 생활 속 활용 꿀팁입니다.
음식 요리 시 첨가
다양한 음식들의 맛, 향, 식감을 올리는 역할에 사이다가 매우 유용합니다.
초고추장 만들 때, 깍두기 담글 때 무의 식감 살릴 때, 튀김 요리 바삭한 식감 살릴 때, 딱딱하게 굳은 된장 풀어줄 때 등 사용이 가능합니다.
잡내 제거
다양한 육류의 잡내 제거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갈비의 경우 사이다에 1시간 정도 재어 두면 핏물 제거까지 가능합니다.
사이다를 살짝 데워(30 ~ 50℃) 사용하면 더 효과가 좋습니다.
옷에 묻은 얼룩 제거
옷에 묻은 얼룩을 김 빠진 사이다를 활용해 1차로 지우면 사이다 속 당분이 옷의 얼룩을 흡수합니다. 그 후 세탁기로 세탁해주면 얼룩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색 바랜 옷 복구
오래 입어 색의 선명도가 바랜 검은색 옷의 경우 물과 사이다를 소량 넣은 대야에 한 시간 정도 담가 두면 원래의 선명도를 복구할 수 있습니다.
담가 둔 옷을 꺼낸 후 그늘에서 말리면 검은색의 선명도가 돌아오게 됩니다.
생화 상태 유지
생화가 담긴 꽃다발이나 꽃 바구니를 받는 경우 사이다를 꽃병에 부어주면 더 오래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사이다가 물을 더 잘 흡수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입니다.
굳은 매니큐어 풀기
오래되어 굳은 매니큐어에 김 빠진 사이다 한두 방울을 넣고 잘 흔들어 주면 굳은 매니큐어를 부드럽게 풀어줄 수 있습니다.
굳은 매니큐어 다시 사용이 가능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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