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전미선 2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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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故 전미선 2주기

by uram star 2021.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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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전미선이 세상을 떠난지 2년이 지났다. 

 

오늘 6월 29일은 故 전미선 배우가 세상을 떠난 날로 그녀가 우리 곁을 떠난 지가 벌써 2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고인은 지난 2019년 6월 29일에 급작스럽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왕성하게 활동하던 중 공연이 있던 날 연락이 닿지 않아 호텔 측의 양해를 구하고 전주 호텔의 객실을 찾았다가 화장실에서 숨진 그녀를 발견했다고 합니다. 30년 차 배우. 향년 49세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 전날까지도 '연예가중계'에 출연해 영화 홍보를 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던 터라 더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1970년생으로 아직 더 활동할 시간이 많이 남은 배우인데 결국 너무 빨리 우리 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소속사인 보아스에 따르면 "평소 우울증 치료를 받아왔다"라고 했습니다.

 

1989년 KBS 드라마 '토지'를 통해 데뷔하여 드라마로는 '전원일기', '황진이', 제빵왕 김탁구', '해를 품은 달', '응답하라 1998' 등 수많은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력과 친금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영화로는 '8월의 크리스마스', '살인의 추억', '연애', '마더', '수상한 이웃들'등과 각종 연극무대까지 우리가 잘 아는 유명 작품에서 연기한 배우입니다.

사람들에게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고 사랑을 받은 배우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도 좋아했던 배우라... 누구보다 화려하진 않아도 누구보다 수수하고 선했던 그 배우의 얼굴이 더 생각나는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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