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부담으로 작용하는 간병비와 간병에 관련한 여러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특히 간병비에 대한 정부 간병비 지원 문제점 및 지자체의 인력 부족은 심각한 수준으로 문제에 대한 해결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극심한 큰 부담으로 작용하는 간병비 문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큰 부담으로 작용하는 간병비
일반적으로 간병비에 큰 목돈이 필요하게 됩니다. 질병에 대한 치료비의 경우 의료보험을 이용해 일정 부분 해결이 가능하지만 간병비에 대한 국가의 지원은 전무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지금의 간병비는 환자의 가족 등이 사설 업체에서 간병인을 고용하고 그에 대한 비용을 지불하는 형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이용하는 간병인의 하루 간병비는 24시간 기준 평균 12~13만 원이라고 합니다.
더욱이 코로나 팬데믹 이후 출퇴근형(오전 9시부터 6시까지) 간병인 채용이 불가능 해졌고 대신 24시간 상주형 간병인 제도만 이용이 가능해졌습니다. 이렇게 24시간 상주형 간병인을 고용할 경우 발생하는 간병인 고용 비용은 한 달 약 300만 원 정도가 된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간병인이 필요한 환자의 경우 거동이 매우 불편한 환자이거나 장기간 입원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비용을 감당할 수 없는 경제 수준을 가진 환자 가족에게는 직장인의 월급에 가까운 비용에 매우 힘든 상황이 발생합니다.
결국 간병인 고용에 대한 비용 부담으로 직장을 포기하고 보호자가 간병인의 역할을 대신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이는 오랜 간병에 전문적이지 못한 간병인의 몸과 마음에 큰 부담으로 작용합니다. 이렇게 간병을 장기간 하는 환자의 가족들은 특히 우울증 등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간병인 지원사업
환자를 간병하고 있는 간병인들은 한결 같이 별도의 지원제도 없어 개인이 부담해야 상황이 매우 힘들다고 입을 모읍니다. 이에 정부는 간병에 대한 환자 가족의 부담을 덜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는 지원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저소득층 지원 '가사간병 방문 지원사업', '복지 간병사 파견사업'
▶ 대상 : 노인, 장애인, 중증질환자, 한부모 가정 등
하지만 소득이 낮아도 간병비 지원을 받는 것은 쉽지만은 않습니다.
정부 간병비 지원 문제점 해결책 : 간호, 간병 통합서비스
이러한 간병비 지원의 현실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일부 병원에서 간호, 간병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간호, 간병 통합서비스는 간호 인력이 24시간 상주하며 특정 병상의 입원 환자를 보살피는 서비스입니다. 하지만 이역시 실행 중인 병원은 아직은 많지 않아 실효성 문제가 지적되고 있습니다.
정부 간병비 지원 문제점 알아보았습니다. 장기요양보험 이용자 수는 2018년 65만 명에서 2020년 81만 명까지 늘었다고 합니다. 노인 진료비도 2016년 25조 원에서 2019년 36조 원으로 그리고 2025년엔 58조 원으로 늘 것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정부 차원의 효율적인 통합 돌봄 시스템의 개선과 시행 그리고 지원에 대한 허들을 낮추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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