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백호 논란에 사과

얼마 전 올림픽 야구 경기중 껌 씹는 모습과 행동으로 큰 논란의 대상이 되었던 강백호 선수가 사과의 말을 전했습니다.

KT WIZ 내야수 강백호는 더 겸손한 행동으로 선수보다 사람으로서 더 인정받는 강백호가 되겠다고 다짐했다고 합니다.

강백호가 도쿄올림픽 논란

KT WIZ 내야수 강백호가 도쿄올림픽 대표팀에서 겪었던 "껌 씹기 논란"에 지겁 사과를 했습니다.

강백호 껌 태도 논란과 박찬호의 일침

야구 대표팀은 결국 빈손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도쿄올림픽 동메달 결정전 도미니카공화국과의 경기에서 6-10으로 역전패하며 노메달의 수모를 당하게 되었습니다. 베이징 올림픽 이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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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는 안일했던 행동을 반성하고 선수보다 사람으로서 더 인정받는 선수가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강백호 사과 메시지

"답변하기 조심스러운데 한국 대표팀 선수로 나가 정말 이기고 싶었고 최선을 다해 파이팅을 외쳤습니다"

"한 경기 한 경기 쉬운 경기가 없었습니다"

"다들 열심히 했는데 나 하나 때문에 대표팀 이미지가 안 좋아졌습니다"

"대표팀 동료들과 감독님, 코치님께 정말 죄송스럽고 팬들에게도 그런 화면을 보여드린 것과 관련해 죄송하단 말씀을 전 하고 싶습니다”

"충분히 질타를 받을 만한 상황이었습니다"

"조금 더 신중하게 행동해야 했는데 안일한 행동이었습니다"

"허탈해서 멍을 때리다가 그런 화면이 나온 듯싶은데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정말 잘못했고 질타를 받아들여야 합니다"

"앞으로 더 겸허한 자세로 성실한 강백호를 보여 드리 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선수보다 사람으로서 먼저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강백호는 2019 WBSC 프리미어 12 대회 결승전에서 일본에 패해 준우승에 이어 이번 2020 도쿄올림픽에서도 노메달이라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향후 열리는 국제대회에선 멋진 활약상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습니다.

강백호는 "팬들의 기대만큼 활약을 못 보여드렸습니다. 앞으로 열리는 국제대회에 나간다면 팬들의 기대만큼 성장한 좋은 경기력과 같이 좋은 인성 좋은 행동으로 팬들이 더 좋게 볼 수 있는 강백호가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