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합쳐 몸값 10억 이재영 이다영. 그리스 몸값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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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둘 합쳐 몸값 10억 이재영 이다영. 그리스 몸값 1억

by uram star 2021.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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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관련 논란으로 배구선수 이재영과 이다영 쌍둥이 자매가 그리스의 PAOK 테살로키 여자배구팀으로 이적해 각각 5560만 원 정도의 연봉을 받을 것이라고 한다.

이재영과 이다영 쌍둥이 자매가 받게 될 연봉은 흥국생명 시절의 10% 수준이라고 한다.

 

 

 

 

그리스 한 매체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이재영과 이다영 자매의 비자 문제가 해결되어 21일이나 23일 PAOK 테살로키에 합류한다고 전했다.

 

한국배구협회가 쌍둥이 자매의 국제 이적동의서 발급을 거부해 이재영과 이다영 자매는 PAOK와 1년 계약을 맺고도 이적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지난 2월 학폭 사실이 밝혀지며 소속팀이었던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에서 퇴출당한 이재영과 이다영 자매는 국내 무대에 뛸 수 없게 되자 국외로 눈을 돌려 PAOK와 이적 협상을 벌였고 계약이 성사되었으나 한국배구협회는 국제 이적에 필요한 국제 이적동의서를 발급해주지 않고 있었다.

 

 

 

한국배구협회는의 국제 이적동의서를 발급 거부 사유는 ‘배구 유관기관으로부터 징계처분을 받고 그 집행 기간이 만료되지 아니한 자, (성) 폭력 등 불미스러운 행위로 사회적 물의를 야기했거나 배구계에 중대한 피해를 끼친 자의 해외 진출 자격을 제한한다’는 협회 내 규정이 근거였다.

 

자국 협회의 허락이 없더라도 FIVB의 승인이 있으면 이적이 가능해 결국 이재영과 이다영 자매는 국제배구연맹인 FIVB에 이적 관련 승인 요청을 하게 되었고 FIVB는 ‘자매가 받아야 할 벌은 한국에 국한된다’고 판단해 이적 승인을 했다.

 

 

 

그리스 매체는 PAOK가 각 4만 유로(약 5560만 원)의 연봉으로 주고 이재영과 이다영 자매를 데려왔다고 밝히며 “쌍둥이 논란으로 덕을 본 건 PAOK다. 20만 유로(약 2억 8000만 원) 짜리 선수들을 각각 4만 유로에 데려왔다”라고 전했다.

 

 

지난해 흥국생명과 FA 계약을 맺으며 국내 최대 수준의 연봉을 받았던 자매는 이재영이 6억 원(연봉 4억 원·인센티브 2억 원), 이다영이 4억 원(연봉 3억 원·인센티브 1억 원)을 받아 1년간 10억 원을 받는 몸값을 자랑했었다.

 

 

그러나 둘은 ‘학폭’ 악재가 터지며 계약은 파기되었고 코트에서도 더 이상 뛸 수 없게 되며 모든 것을 잃었다.

또한 배구협회 징계 처분과 국가대표 자격도 박탈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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