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백신의 공급 차질에 대해 정부가 움직였습니다.
모더나 백신의 공급이 차질이 생기자 정부대표단이 미국 모더나 본사를 방문해 관계자들에게 사과를 받고 빠른 백신 공급 요청을 하였습니다.
모더나 사과와 우리나라 정부 요구
류근혁 청와대 사회정책비서관과 강도태 보건복지부 2 차관 등으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은 현지시간 13일 미국 모더나 본사에서 관계자들을 만나 우리나라 공급 차질에 대해서 항의를 하였습니다.
강도태 차관은 "한국 정부는 유감을 표시하였고 모더나는 사과 의사를 표시하였다"라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가 전 지구적으로 유행하게 되어 모더나와 화이자를 비롯한 백신 개발 및 공급 회사들이 가지고 있는 힘이 강해졌습니다.
모더나의 상황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강대국에게도 자신들이 일정을 통보하고 그 일정이 늦춰지는 것에 대해 굳이 해명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상황이 이러다 보니 우리나라도 정부대표단을 직접 모더나 본사로 파견해 백신 공급 차질과 관련하여 적극적으로 항의하고 모더나 판매 담당자에게 사과는 받았지만 아직 백신 공급과 관련한 확답은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정부에서 백신 공급과 관련하여 뒤늦게 항의한 것에 대해서는 여론에서 비판하는 것은 정부도 피할 수 없는 현실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백신 공급을 하는 회사들에게 항의하고 공급 압박하는 것 외에는 할 수 있는 것이 없는 게 현실입니다.
모더나 미국 본사 입장에서도 지금은 미국 외에는 그들의 권력이 더 높아지다 보니 우리나라 정부대표단으로서는 모더나의 사과를 받는 것을 통해 지속적으로 백신의 차질 없는 공급을 요청하는 방식을 사용할 수밖에 없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많은 사람과 자영업자들이 많은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국가적으로는 엄청난 사회적 비용을 투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백신 공급 차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그래도 모더나의 사과를 통해서 백신 공급이 이뤄질 것이라는 희망을 가져보니다.
우리나라 정부대표단이 최선을 다하고 최고의 결과를 만들기를 믿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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