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서준이 마블 영화 촬영을 위해 출국했습니다. 마블 스튜디오의 신작 캡틴 마블 2 더 마블스에 출연이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마블 박서준
박서준 출국에 대해 소속사 어썸 이엔티 측은 3일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서준이 마블 스튜디오 영화 출연을 확정 짓고 오늘 오후 출국했다"
"박서준의 새로운 도전을 하는 것에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출연 작품명과 캐릭터, 촬영지, 촬영 기간 등을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만, 영화 관련 자세한 정보는 다음에 발표 예정이다"
"박서준이 촬영을 잘 마치고 귀국할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린다"
고 발표했습니다.
배우 박서준
다음 웹툰 원작인 '이태원 클라쓰'가 넷플릭스를 통해 방영되면서 박서준은 세계적으로도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태원 클라쓰의 박서준에게 매료된 사람 중 한 명이 이번 캡틴 마블 2 '더 마블스'의 감독 니아 다코스타 감독이라고 합니다.
그녀는 자신의 트위터에 '드라마 남자 친구'라며 박서준 사진 트윗을 남겨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캡틴 마블 2 더 마블스 박서준
‘더 마블스’로 제목을 확정한 ‘캡틴 마블 2’ 배우 박서준이 출연 제의를 받았다는 보도가 나온 적이 있습니다.
마블 첫 솔로 여성 히어로 무비인 ‘캡틴 마블’은 2019년 개봉해 국내에서만 580만 명을 동원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그 속편인 ‘더 마블스’에는 여전히 브리 라슨이 전편에 이어 캡틴 마블 역으로 출연합니다.
캡틴 마블 2 더 마블스에서 박서준이 맡을 배역은 아직 공식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지만 대부분이 사람들이 한국계 히어로인 아마데우스 조를 연기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아마데우스 조는 어벤저스에서 또 다른 우리나라 배우 수현이 연기했던 '헬렌 조'의 아들입니다.
마블 2 더 마블스의 개봉일은 북미에서 2022년 11월 11일이라고 합니다.
수현과 마동석에 이어 박서준의 할리우드 마블 데뷔.
박서준을 포함한 우리나라 배우들이 모두 마블에서 성공해서 할리우드에서도 인정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