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 오징어게임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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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월스트리트저널 오징어게임 극찬

by uram star 2021.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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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 대히트 중인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 대한 외국 언론들의 극찬이 계속되고 있다.

 

현지시각 2일 “오징어 게임은 디스토피아(어두운 미래상)적 히트작”이라며 미국의 월스트리트 저널(WSJ)은 오징어 게임이 넷플릭스의 사상 최대의 히트 작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월스트리트 저널은 황동혁 감독이 이 작품을 처음 구상했던 10여 년 전에는 잔인한 살인, 돈을 향해 목숨 건 경쟁이라는 설정이 투자자나 배우들로부터 호응을 얻지 못했다고 전했다. 

 

 

월스트리트 저널의 분석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의 세계적 인기의 이유는 언어의 장벽을 초록색 운동복과 어린이 놀이터와 같은 다채로운 세트 등 시각적 요소를 강조점이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부자와 가난한 사람들의 격차는 더욱 커졌으며 백신의 보급 또한 부유한 국가와 그렇지 않은 국가 간 격차가 개인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게 되었다.

 

 

이점을 짚으며 황 감독은

“세상이 변했다”

“이런 모든 점이 10여 년 전과 비교해 오징어 게임 이야기를 사람들에게 매우 현실성 있게 다가서도록 했다”

고 말했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을 위해 참가자들이 목숨 걸고 벌이는 서바이벌 게임을 그린 9부작 드라마다.

 

2015년부터 2020년까지 한국 콘텐츠에 약 7억 달러(한화 약 8300억 원)를 투자한 넷플릭스는 올해 5억 달러(약 5900억 원)를 투자한다고 한다.

 

 

넷플릭스는 그간 한국 영화 및 시리즈 등의 콘텐츠를 80편 정도 소개했으며 미국에서 지난 2년 사이 한국 드라마 시청은 2배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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