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소비기한 두 가지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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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유통기한 소비기한 두 가지 차이점

by uram star 2023.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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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함-소비기한
유통기함 소비기한

 

 유통기한 표기가 사라지고 이제 소비기한 표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둘의 정확한 차이점 아시나요? 유통할 수 있는 기한과 소비가 가능한 기한이라는 차이가 있습니다. 분명히 다른 뜻을 가지고 있는 두 표기 방식의 의미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통기한 소비기한 차이점

1. 유통기한 뜻

  • 영어 표기: sell by date

식품을 소비자에게 판매할 수 있는 최종 시한이라고 합니다. 일반 공산품보다 식품이나 때로는 건강기능식품 같이 먹는 것에 상당히 민감한 단어입니다.

 

참고로 건강기능식품의 유통기한은 개념은 조금 다릅니다. 함유된 성분의 함량을 보장하는 기한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 함량이 보장되는 그 기한 동안만 판매가 가능한 것이고 보통 건강기능식품의 경우 제조일 이후 2년(24개월) 정도가 대부분입니다. 유산균 관련 제품, 홍삼 관련 제품, 오일(크릴 오일 등) 관련 제품 등이 18개월 정도 된다고 합니다.

 

건강을 위해 섭취하는 건강기능식품인 만큼 잘 확인하시고 구매하시거나 섭취하고 계실까요? 사실 한통 다 먹고 빈 통이 되어 버리는 경우보다 다 먹지 못하고 오래돼서 버리는 게 많다는 건 모두의 비밀 아닌 비밀 같습니다.

 

 

2. 소비기한 뜻

  • 영어 표기: expiration date, use by date

경제 용어 사전에 따르면 식품을 섭취해건강이나 안전에 이상이 없을 것으로 인정되는 소비 최종시한으로 유통기한보다 길다고 나와있습니다.

식품의 경우 섭취할 수 있는 기한이 따로 있다고 합니다. 그것을 바로 '소비기한'이라고 부릅니다.

 

※ 식약처에서는 소비기한보다 20~30% 정도 짧은 기간을 유통기한으로 설정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제도적 현실

한 해 우리나라에서 버려지는 식품이 약 7,000억 정도의 양이라고 합니다. 어마어마한 양입니다. 유통기한 문제로 버려진다는 건 아마 뜯지도 않은 채 새 제품 상태로 버려지는 것들을 말할 겁니다.

물론 각자의 생각이 중요하겠으나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은 절대 먹으면 안 된다는 인식이 섭취가 가능함에도 버려짐을 만드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일반 가정집 주방 냉장고에유통기한 많이 지난 케첩, 마요네즈, 각종 양념들 이런 거 한두 개씩은 다 있을듯합니다.

정부에서는 그래서 2012년 7월부터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을 병행하여 표시하는 것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고는 하는데 사실 그간 본적이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 정리

  • 유통기한 → 판매자가 그 제품을 팔 수 있는 기한
  • 소비기한 → 소비자가 그 제품을 먹을 수 있는 기한

 

이렇게 이해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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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소비기한 두 가지 차이점 알아보았습니다.

제도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이제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으로 표기됩니다. 결국 계획적인 올바른 구매와 올바른 섭취 우리의 주머니를 지켜주고 나아가 환경까지 지키는 좋은 습관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실천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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