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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있었던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 발표로 앞으로 은행권에서 연봉 이상의 신용대출이나, 5000만 원이 넘는 마이너스통장을 받기 어려워진다고 합니다.
은행권 신용대출 제한
KB,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등 5대 은행과 씨티, SC제일은행 등의 외국계 은행 그리고 인터넷 은행인 카카오 뱅크, 케이 뱅크 등이 금융감독원에 신용대출 상품 대부분의 최대한도를 연소득 이내로 줄이겠다는 계획을 제출했다고 합니다.
이는 마이너스통장 등 신용대출의 개인 한도를 연 소득 수준으로 낮춰달라는 금감원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합니다.
신용대출 제한 내용
실행 시점은 은행마다 다르지만, 다음 달 중순 이전에는 대부분의 은행이 ‘연봉 이내 신용대출’ 규제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 NH농협은행
지난 24일부터 신규 신용대출 최고 한도 기존 2억 원에서 ‘1억 원 이하, 연 소득의 100%’ 축소 - 하나은행
지난 27일부터 개인 신용대출 한도를 연 소득 이내로 제한
지난 27일부터 마이너스통장 대출 한도 개인당 최대 5000만 원으로 축소 - 우리은행
올해 초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5000만 원으로 축소 - 신한은행
올해 초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5000만 원으로 축소
KB국민, 신한, 우리은행, 카카오 뱅크, 씨티 은행, SC제일은행 등 나머지 은행들도 9월 중 실행한다고 합니다.
KB국민은행이 다음 달 실행에 들어가면, 시중 5대 은행에서 5000만 원 이상의 마이너스통장은 완전히 자취를 감추게 됩니다.
정부의 이 같은 ‘가계대출 조이기’ 압박에 신용대출 증가 폭이 6배로 뛰는 가수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혹시 모를 필요를 대비해야 하시는 분은 아직 남은 영역을 빠르게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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