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진, 규모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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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본 지진, 규모 6.1

by uram star 2021.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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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바현에서 진도 6.1의 강진이 발생했다.

약 10년 만의 강진에 정전과 열차가 탈선 등이 발생했고 최소 32명이 부상을 입는 피해가 발생했다.

 

일본 진앙지 자료
일본 지진 기상청 자료

 

 

 

 

일본 지바현 지진 발생

 

8일 NHK 보도에 따르면 7일 오후 10시 41분께 지바현 북서부를 진원으로 하는 지진이 발생하였고 지진의 규모는 6.1, 진원 깊이는 75㎞라고 한다.

 

도쿄의 23개 구와 사이타마현에서도 진도 5강의 흔들림이 관측되었는데 이 두 지역에서의 진도 5강 관측의 경우 2011년 3월 11일 동일본 대지진 이후 처음이라고 한다.

 

 

일본 기상청의 지진 강도 표기는 지진의 흔들림의 강도 따라 10단계로 표기한다.

진도 1, 진도 2, 진도 3, 진도 4, 진도 5 약, 진도 5강, 진도 6 약, 진도 6강, 진도 7 등 단계로 나누며 진도 7이 가장 강한 강도이다.

 

지바현에서 발생한 진도 5강의 위력은 선반의 물건이 떨어지고, 지지물을 잡지 않으면 걷기 어려울 정도의 흔들림을 보이는 경우라고 한다.

 

일본 소방청 발표에 따른 지진으로 인한 피해 현황은 수도권 5개 지역에서 중상 3명 등 최소 32명으로 중상자는 지바현에서 2명, 사이타마현에서 1명 발생했고 피해 집계가 진행되면서 부상자는 늘어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정전과 수도관 파열도 잇따라 8일 오전 0시까지 정전이 이어져 전철 운행이 중단되었고 도쿄 곳곳에 수도관 파열과 건물 외벽이 훼손, 엘리베이터가 정지 등 사고가 발생했다고 한다.

원유 처리 시설 화재와 철도는 운행 중단 등의 사고가 연이어 이어졌다고 한다.

 

앞으로 1주일 정도 최대 진도 5강의 지진이 추가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고 일본 기상청은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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