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백신 패스 논의 중

'백신 패스'의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위드 코로나 방안으로 정부가 '백신 패스'를 도입하면 미접종자의 다중이용시설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고 합니다.

백신 패스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백신 패스는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가는 하나의 안전장치 또는 단계라고 합니다.

이미 독일, 프랑스, 덴마크 등에서는 백신 패스를 도입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 PCR 검사 음성 확인자, 감염 후 완치자 등의 다중이용시설을 허용하는 제도를 운영 중이라고 합니다.

이에 백신 접종률이 높아진 우리나라도 꾸준히 예방접종이 진행됨에 따라 백신 패스 도입을 준비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해외 선행 국가에서 시행하고 있는 백신 패스를 사회적 거리 두기에도 적용해보려고 한다. 전문가 논의와 국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도록 하겠다"라고 백신 패스 도입 취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백신 패스의 활용 방안으로 우리나라는 다중이용시설 출입 등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다중이용시설이나 행사 등에 참여 시 미접종자들은 PCR 음성 확인서를 지침 해야 하며 미 지참 시 다중이용시설이나 행사 등의 참여를 제한하는 형태로 백신 패스의 도입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백신 패스를 이행하는 국가들이 점점 늘고 있으며 이는 제외의 의미보다는 안전을 위한 사회적 합의로 다양한 구성원들이 보다 안전해지는 방법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합니다.

연일 신기록을 경신 중인 확진자 수를 보면 위드 코로나는 딴 세상 이야기 같지만 정부의 소리들은 점점 그쪽으로 향하는듯합니다.

과연 어느 것이 옳고 그른지의 판단은 이미 우리의 범주를 넘어섰다고 생각이 됩니다.

마치 손바닥 뒤집기 하듯 분명 어느 쪽은 위가 아닌 아래를 향하며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 돼야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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