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이면 논란을 자신이 어떤 이슈가 되는 것을 즐기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방송인 함소원이 불법 눈썹 반영구 시술, 방역수칙 위반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최근 연속으로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불법 시술 논란
위 함소원의 사진에 시술자는 누가 봐도 의료인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현행법상 의사 면허가 없는 사람이 문신 시술 시 의료법 27조를 위반으로 처벌을 받습니다.
1992년 대법원이 문신 시술을 의료행위로 판단한 이후 판례로 굳어졌으며 이와 관련해 21대 국회에서 타투 법 제정 법안이 제출되는 등 논의가 이뤄지기도 했습니다.
반영구화장, 타투는 미용, 패션이자 문화로 자리 잡았다며 문신사법을 제정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함소원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관련 기사들을 통해 불법인 것을 알게 됐다"
"일반적으로 하는 부분이지만 불법은 불법이니 앞으로 유념하도록 하겠다"
"여러분들도 눈썹 문신은 의사면허증 소지한 분께 받으면 좋을 것 같다"
"이 기회에 저도 배우고 여러분들께도 알려드린다"
방역 수칙 위반 논란
또 함소원은 눈썹 문신 시술 과정에서 마스크를 벗고 사진을 찍은 부분에 대해
"눈썹 문신하는데 얼굴 균형 본다고 잠깐 벗었네요"
라고 해명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A 씨는
"인터넷에서 함소원이 마스크를 하지 않은 채 눈썹 반영구 문신을 받는 영상을 보고 분노하며 방역수칙 위반이자 불법 의료행위에 해당한다"
며 국민신문고에 신고했습니다.
A 씨는 연예인들이나 인플루언서들이 사진을 찍거나 물건을 판매한다는 이유로 방역수칙을 위반하는 것을 근절하고 홍보를 위해 불법 시술 영상을 인터넷에 계시하는 것 역시 없어져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논란이 된 사진은 함소원이 눈썹 반영구 문신 시술 업체를 홍보하기 위해 공개적으로 올린 것으로 추정하 고있으며 이 업체의 SNS 계정은 현재 비공개 상태라고 합니다.
이 논란 속에 함소원은
"그나저나 리터치 하러 가야 하는데"
"좋은 기사 나쁜 기사 전부 다 감사하다 고맙다 많이 써주세요"
라는 역대급 댓글로 마무리했다고 합니다.
그냥 재미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마는 게 뇌 건강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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