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디스크 상태에 따른 치료 방법 몇 가지가 있으며 각각 그 적응이 다릅니다. 운동량 부족, 노화 및 비만, 올바르지 못한 자세, 충격, 사고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허리 디스크는 그 불편함과 통증이 일상생활을 못 할 정도로 심각한 질병입니다.
※ 관련 전문가가 아닌 마지막 단계까지의 치료 과정을 이행해 본 환자의 입장에 최대한 간편하게 작성된 글임을 밝힙니다.
허리 디스크 치료 단계
증상 또는 상태에 따라 크게 4가지 단계로 나누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단계별 치료 방법이 다릅니다.
1. 비수술적 치료
비교적 경미한 증상의 환자가 받게 되는 치료방법입니다. 엑스레이 상으로 충분히 확인된 허리 디스크 극초기 상태의 경우 시행됩니다. 이상태의 경우 대부분 디스크가 튀어나오거나 흘러 내림 등이 거의 보이지 않고 척추 뼈와 디스크 사이가 좁아진 것 등이 엑스레이로 확인이 됩니다.
▶ 증상
- 간헐적 통증이나 증상 발현
▶ 치료 방법
- 약물 복용, 물리치료, 도수 치료, 충격파 치료 등
2. 직접 주사 치료
꾸준히 발생하는 심한 통증의 환자가 받게 되는 치료방법입니다. 엑스레이 상으로 확인이 어려운 경우 전문의의 소견에 따라 MRI를 찍어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엑스레이는 뼈의 모습만 볼 수 있지만 MRI 경우 신경과, 디스크의 상태까지 확인이 가능해 진료에 큰 도움이 되지만 비용이 매우 비쌉니다.
이상태의 경우 디스크가 튀어나온 뒤 약간의 흘러 내림이 발생한 상태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로 인한 염증 등으로 신경이 눌려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고 합니다.
▶ 증상
- 이미 상당한 통증 발생 상태
특별한 자세(바른 자세) 등을 취하기 어려운 정도의 통증 동반 - 간헐적으로 다리 저림 등이 발생할 수 있음
▶ 치료 방법
- 약물 복용, 물리치료, 도수 치료, 충격파 치료 등 외 디스크에 직접 주사하는 주사치료
이 주사 치료의 경우 등 쪽에서 디스크 쪽으로 바로 주입되는 주사입니다. 염증을 완화하고 좁아진 신경과 디스크의 공간을 확보해 통증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지만 디스크 직접이 아닌 주변에 주사를 해 그 약물이 디스크로 흘러 들어가는 원리를 이용하기에 그 효과가 조금 부족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꼬리뼈를 이용해 디스크 주변에 직접 도포되는 주사 치료보다는 효과가 덜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주기적으로 통증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고 합니다.
3. 꼬리뼈 주사 치료
대부분의 전문의들이 척주 직접 주사보다 꼬리뼈를 이용한 주사 치료가 더욱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이유는 꼬리뼈 쪽의 삽관을 통해 디스크에 최대한 접근해 바로 주사액을 도포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단, 마취가 필요하며 시간이 직접 주사 치료보다 올래 걸립니다.
▶ 증상
- 상당한 통증 발생
- 다리 저림 또는 마리 감각 이상(부분 마비) 등의 증상 동반
심한 경우 서거나 걷는 것조차 힘든 상태
▶ 치료 방법
- 꼬리뼈 삽관 주사 치료
디스크 수술의 전 단계에 시행하는 치료인 만큼 비용과 시간이 많이 필요한 시술입니다. 주변 지인들의 예후를 보면 효과는 좋으나 일시적인 완화 효과인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4. 디스크 수술
마지막 단계입니다. 일명 디스크가 터졌다는 판정이 나오는 단계입니다. 앞 단계에서는 느끼지 못하는 극심한 통증이 수반됩니다.
▶ 증상
- 매우 극심한 통증 발생
- 누운 상태에서 일어나는 것조차 불가능 또는 몇 걸음 걷는 것 불가능
보통 디스크가 터졌다는 표현을 쓰는데 그것은 위에 언급한 디스크가 튀어나와 흘러나온 수준이 아니라 일정 량(1/3~1/2) 밖으로 튀어나온 경우가 되겠습니다. 등 쪽으로 튀어나온 경우 그래도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 시행되지만 배 쪽으로 튀어나온 경우 대 수술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치료 방법
- 하반신 마취와 수면 마취 진행
- 문제 디스크 부위 절단
수술 후 통증은 그리 크지 않지만 움직임에는 매우 불편한 상태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회복하는 수술이기에 입원 기간은 일주일 정도 생각하면 됩니다.
하지만 퇴원 후 수술 상태에 따라 플라스틱 복대 혹은 천 복대를 2주가량 해야 합니다. 일상생활의 경우 수술 후 2주 정도면 어느 정도 가능하며 4주 정도면 거의 회복할 수 있습니다.
허리 디스크 발생 이유
일시적인 발생할 수도 있지만 누적된 대미지로 인해 천천히 진행되는 디스크가 많습니다. 과도한 운동, 과도한 노동, 매우 좋지 못한 자세 등이 원인이 됩니다. 또한 살이 찌는 것 역시 허리에 굉장한 부담을 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디스크 또한 어느 정도의 유전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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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디스크 상태에 따른 치료 방법 알아보았습니다.
작은 통증이 발생하더라도 참거나 넘기지 말고 꼭 진찰과 치료를 병행해 병을 키우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또한 허리 통증이 아니더라도 다리 저림, 골반 저림 등 디스크가 원인으로 발생하는 증상 또한 신경 써야 합니다.
허리 디스크는 완치가 없이 고질병입니다. 최후의 수단인 수술 또한 몇 년 뒤 다시 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입니다.
※ 보다 자세한 증상, 치료법, 치료 과정 등은 전문의 판단이 더욱 중요하며 각 병의원의 치료 방식과 전문의 치료 기준에 따라 위 내용과 상의할 수 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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