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독 땀 냄새가 심한 경우 그 이유는?

유독 땀 냄새가 심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 대인 관계에 영향을 미치기도 하며 자존감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사회생활을 하는 경우 그 사람의 냄새로 사람을 기억하는 경우도 많기에 이러한 냄새는 나에게 치명적인 약점이 될 수 있습니다.

땀 냄새가 심한 이유

어떤 냄새가 풍기는지는 그 사람의 첫인상 혹은 이미지를 만드는데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같은 의미로 좋은 행수 독특한 향수를 쓰는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반대로 나쁜 냄새가 난다면 어떨까요? 어쩌면 모두가 피하고 싶은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 땀 냄새

사람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땀을 흘립니다. 99%가 물이고 나트륨, 염소, 칼륨, 질소함유물, 요산 등이 나머지를 차지합니다.

따라서 땀 자체만으로는 냄새가 거의 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땀은 땀샘의 종류에 따라 두 가지로 나뉩니다. 냄새가 나지 않는 땀샘과 악취를 뿜는 땀샘이 있습니다. 이런 악취를 뿜는 땀샘의 땀이 바로 오늘 이야기할 문제의 땀 냄새 원인입니다.

에크린 땀샘 : 냄새가 나지 않는 땀을 배출하는 땀샘(99%가 물로 구성)
체온 조절을 위해 배출하는 땀(더운 날씨, 운동 등)
전신에 고루 분포하며 흐름성이 좋은 땀
아포크린 땀샘 : 악취를 뿜는 땀샘
스트레스, 긴장, 공포, 흥분 등의 상황에서 배출하는 땀(체온 조절과 상관없음)
대부분 겨드랑이에 분포하며 끈적임 강한 땀
단백질과 지방이 많은 땀을 배출하는 땀샘으로 단백질과 지방을 먹은 세균에 의해 암모니아와 지방산을 땀과 함께 배출해 악취 발생

다른 곳과 달리 겨드랑이 땀에서 불쾌한 냄새가 나는 이유가 바로 아포크린 땀샘 때문입니다. 이것이 심한 경우 액취증 즉 암내가 됩니다. 와이셔츠나 티셔츠의 겨드랑이 누렇게 변색되는 이유가 지방성분이 많은 바로 이것 때문입니다.

본인과 타인에게 심한 불쾌감을 줄 수 있어 사회생활 및 대인 관계에 지장을 주기도 하며 이는 자존감을 떨어뜨리며 결국 대인기피증까지 만들기도 합니다.

암내를 결정하는 것은 GG유전자라는 것이 결정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서양의 경우 그 빈도가 높으며 우리나라의 경우 매우 낮다고 합니다.

※ 귀지로 액취증(암내)을 결정하는 GG유전자가 있는지를 확인하는 정확한 판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젖은 귀지일수록 GG유전자가 있을 확률이 매우 높아지며 GG유전자는 귀지를 끈적이게 만든다고 합니다.

세정력이 좋은 비누, 항균 기능성 비누, 겨드랑이 청결제 등이 도움이 되며 항균 속옷 또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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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 냄새가 심한 이유 및 액취증(암내) 알아보았습니다.

간혹 땀을 오래 흘려 발생하는 쉰내와 암내를 착각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시큼한 쉰내와 달리 암내는 유독 강한 불쾌한 냄새를 풍깁니다.

나의 의지로 발생하는 부분은 아니지만 관리만으로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하고 또 심한 경우 수술 등의 방법이 있기에 고민이 있으신 분들은 적절한 방법을 찾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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