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지 렌트카 주의할점. 렌트카 호갱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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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지 렌트카 주의할점. 렌트카 호갱님

by uram star 2021.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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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네요.

어느덧 7월도 일주일 정도 흘러갔습니다.

드디어!!! 1년 내내 기다리던 휴가철이 왔습니다 ㅋㅋㅋ

예년 같으면 비행기 타시고 바다를 건너시는 분들이 엄청 많겠지만 코 시국에 대부분 국내에서 보내실 거라 생각이 됩니다.

예전과 다르게 각 회사들이 연차 개념이 자리 잡아가면서 과거처럼 직원 전체가 회사 전체가 동일하게 휴가 가는 그런 업종들이 많이 줄고 있는 듯합니다.

덕분에 성수기나 극성수기 시즌을 피해서 가시는 분들도 많고 짧게 여러 번 가시는 분들도 많고 다양하더라고요.

그래도 하계 휴양지 및 숙박업소에는 성수기와 극성수기가 존재하고 여전히 비싸지는 요금제를 보면 아직은 여름휴가 7월~8월 이용객이 많긴 한가 봅니다.

하루빨리 이 지긋지긋한 코로나가 잠잠해져서 눈치 안 보고 마스크도 안 쓰고 여행 다닐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헌데 요즘 수도권 도심지 확진자가 폭증한다는데... 그거 참... ㅠㅠ

백신도 효과가 아직 안 나타나나 봅니다 ㅠㅠ

 

딴소리는 그만하고^^;;

휴가 갈 때 차는 어떻게 하시나요??

내차를 직접 운행해서 가시는 분도 있고.

휴가지까지 대중교통으로 이동하시고 그곳에서 랜트카를 이용하시는 분도 계실 겁니다.

이동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적인 면을 고려하시거나 인원을 생각하서 결정하시죠. 

특히 섬, 제주도 가시는 분들 아마 거의 다 랜트를 하실 겁니다.

 

오늘은 즐겁자고 간 휴가지에서 빌린 랜트카 때문에 고생하고 귀한 휴가 망치지 마시라고 휴가지 랜트카 이용 주의사항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금액(보험) : 타 업체 대비 너무 싸면 꼭 체크하세요.

동일 차종이라도 업체마다 가격이 다릅니다.

근데 어느 정도의 차이가 아니라 눈에 띄게 차이가 크다. 저렴하다.

꼭 확인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차를 랜트하실 때 업체 담당 직원이 "면책 보험 가입하실 건가요?"라고 물어보는데 가격이 차이 나는 이유가 바로 '면책 보험' 가입 차이입니다.

따라서 이 보험의 가입 유무에 따라 차량의 랜트 비용이 많이 요동치게 됩니다.

우리가 온라인으로 업체에 차량을 랜트할 경우 이 면책 보험이 없는 순수 차량의 랜트 비용입니다.

이 보험료는 렌트하는 현장에서 별도로 지불하거나 비용이 합산되어 다시 견적이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럼 면책 보험은 뭘까요??

면책 보험 또는 차량손해 면책금 서비스라고도 불리는데요.

렌터카를 이용하시다가 사고가 났을 때 미리 약정한 자기 부담금만 내면 차량 수리비를 면제받는 서비스(보험)입니다.

주기 부담이 0원인 완전 면책과 일부가 생기는 일반 면책 이렇게 나뉩니다.

내가 빌리고자 하는 차량의 가격에 따라 그리고 면책의 정도에 따라 분명 큰 차이가 발생됩니다.

 

자신의 운전 실력을 절대 과시하지 마시고 평상시 운전하던 내차도 아니라 어색할 수 있으니 가능하면 어느 정도의 면책 보험은 즐겁고 편안한 휴가를 위해 필수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여름 휴가지에는 초보 운전자들이 많다고 합니다.

글을 쓰다 보니 수년 전 제주도 여행 때 여미지 식물원 주차장에서 아반떼 XD 랜트카로 BMX 7 시리즈 측면을 와장창 먹어버린 여대생들이 생각나네요.

그 당시 아반떼 하루 렌트비가 3만 원 정도 했습니다. 주차장에서 전면 주차하다가 조수석 쪽 앞 범퍼부터 반쯤 먹으며 BMW에 사고를 낸 후... 안타깝게도 다시 후진과 전진을 반복하면서 다시 와장창... 

 

 

2. 랜트카 취소 시 발생하는 수수료

휴가를 준비하다 날씨라던지 건강상의 이유 혹은 기타 개인적인 이유로 인해 계획이 변경되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어쩔 수 없이 랜트카 계약을 취소해야 하는데요.

불이익이 없으시려면 사전에 이 조항에 대한 내용을 미리 확인해 두시는 게 필요합니다.

 

 

3. 차량의 내외관 상태 점검

랜트카 업체에서 차량을 인도받으시기 전에 우선 외관의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셔야 합니다.

눈에 보이는 흠집이나 마모, 손상 등이 보이면 업체 담당자와 확실히 이야기를 해 두시고 그 부분을 꼭 사진으로 찍어두시는 게 좋습니다.

사진으로 찍으시는 부위는 주로 차의 앞, 뒤, 옆, 각 모서리, 타이어 상태, 사이드미러 위주로 확인하시고 찍어두시면 좋습니다.

이때 꼭 사고 흔적이 있는지도 확인하시고요.

차량 사용 후 외관 이상에 대한 면책의 책임이 있을 수 있으니 사진은 꼭 찍어두시길 추천합니다.

내관의 경우 흠집이나 파손보다는 오염이 생길 수 있으니 외관과 비슷한 방법으로 우선적으로 이미 진행된 부분이 있는지 확인하시고 대처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 이외에도 여러 가지 고려사항이 있을 수 있으나 이 세 가지는 꼭 두 번 세 번 확인하셔서 렌터카 이용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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