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그냥 제가 좋아하는 개인적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2년의 기다림 끝에 만난 마블의 신작 영화 블랙위도우 이야기입니다. 내용이야 뭐 그간의 리뷰어 분들의 이야기나 기존 마블 코믹스 세계관을 좀 아시는 분들은 뭐 뻔한 그런 이야기지만 눈은 매우 즐겁게 해주는 역시 마블이었습니다.
마블로 인해 요즘 영화의 트렌드처럼 퍼지는 영화 트나고 나오는 쿠키영상. 여기에 우리가 전혀 모르는 인물이 하나 등장합니다. 바로 발렌티나. 이 발렌티나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마블 코믹스 원작 속 발렌티나
Valentina Allegra de Fontaine 발렌티나 폰테인
원작 코믹스 상의 발렌티나는 실드의 요원이자 한때 닉 퓨리의 연인이기도 했던 인물입니다.
하지만 그녀는 러시아가 보낸 스파이였고 결국 하이드라에 들어가 바이퍼 뒤를 이어 마담 하이드라가 됩니다.
하이드라는 조종하는 최고 위치까지 올라가게 됩니다.
마블 유니버스 영화와 드라마 속 발렌티나
먼저 흐름상 이번 블랙위도우 영화에 등장하고 후에 방송될 드라마 팔콘과 윈터 솔저에 등장했어야 하지만 블랙위도우의 개봉 연기가 길어지면서 팔콘과 윈터 솔저에 먼저 등장하게 됩니다.
여기서 드라마를 보지 못하신 분들은 아마 블랙위도우 영화 속 발렌티나를 보고 누구지? 하는 물음이 생기셨을 겁니다.
반대로 드라마를 보신 분이라면 대박! 역시 마블! 을 외치셨을 수도 있습니다.
드라마에서 발렌티나는 US 에이전트가 혈청을 맞았다는 것도 알고 있으며 그를 도와주는 조력자로 등장합니다.
그런 그녀가 이번 블랙위도우에 등장해 엘레나에게 호크아이 클린트 바튼의 사진을 건넸다는 것은 디즈니 플러스에서 곧 방영할 드라마 호크아이에서 엘레나와 호크아이의 갈등이 생기는 원인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또한 후에는 캡틴과 그의 친구들 어벤저스처럼 US 에이전트와 다크 어벤저스를 탄생시키는 인물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엄청난 정보력을 이용해 향후 마블 페이즈 4의 스토리를 이끄는 캐릭터가 될 것 같습니다.
마블 영화 블랙위도우 속 쿠키영상에 깜짝 등장하는 마블 발렌티나 알아봤습니다.
마블과 함께한 10여 년보다 앞으로 함께해야 할 시간이 더 길 것이라는 말이 새삼 다시 느껴지는 마블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험난한 코로나 시국에 하루빨리 정상화되어 팝콘과 함께 소리 지르며 영화를 보고 싶습니다.
오늘은 지극히 개인적인 관심사 포스팅을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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