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격상으로 백화점 대형마트 QR코드 의무화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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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거리두기 격상으로 백화점 대형마트 QR코드 의무화 시행된다

by uram star 2021.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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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부터 코로나 4차 대유행으로 인한 확산세 지속에 따라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거리두기 3단계부터 3,000㎡ 이상 대규모 유통점포의 출입자 명부 관리를 의무화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이에 유통업계도 QR코드 체크인, 수기 명부, 안심콜 등의 시설 설치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시행 취지

사회적 거리두기 1, 2 단계에는 매장 내 점포 중심으로 방역 예방 활동 차원으로 출입관리를 하되 3단계 이상부터는 감염 확산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출입 명부를 관리하는 취지라고 합니다.

최근 누적 확진자 154명이 발생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을 비롯한 대형 백화점 등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 사례에서 출입 인원이 특정되지 않아 역학조사의 어려움이 제기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대규모 점포의 출입 명부 관리의 필요성으로 시행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관리 방법

  • 롯데, 현대, 신세계 등 대형 백화점의 경우 매장 출입구에 QR코드만으로는 오히려 입구의 밀집 효과를 불러온다 판단하여 수기 명부와 주차장 쪽을 통한 동선 우회 등을 병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안심콜 체크인 병행도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 홈플러스는 전국 매장에 QR코드 체크인과 수기 명부를 도입한다고 합니다.
    병목현상을 막기 위해 동선 최소화 운영을 한다고 합니다.
    피수 출입구로만 출입이 가능해진다고 합니다.

  • 롯데마트는 QRQ 시스템을 30일부터 도입해 매장 입구의 QR코드 1장을 지나가는 고객이 이를 촬영하여 출입하는 방식을 이용하겠다고 합니다. 

  • 이마트는 우선 안심콜 체크인 시스템을 도입하고 추 후 QR코드 체크인 장비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핸드폰 비 소지자를 위한 수기 명부도 함께 운영한다고 합니다.

대상 시설과 제외 시설

유통산업발전법상 3,000㎡ 이상인 백화점, 대형마트 등의 대규모 점포가 대상이 됩니다.

골목 슈퍼나 준 대형 점포, 전통시장은 적용 대상이 아니라고 합니다.

 

30일부터 시행되는 대형 매장 출입관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백화점, 대형마트, 아웃렛, 이케아 이런 곳들이 대상이 된다고 합니다.

이 기간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의무 시행인 만큼 적극 협조하고 개인 방역에 더욱 신경 써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런 고 위험 시설이 코로나 초창기부터 오히려 더 운영 제한 또는 출입제한 관리가 필요했던 것은 아닐까?

왜 항상 우리나라는 소 잃고 외양간을 고쳐야만 하는가?

혼자 그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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