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단독명의 공동명의 세금 차이 모르면 세금 폭탄?

주택 단독명의 공동명의 세금 차이 걱정으로 고민하는 분들 절세를 위한 답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지금 내 집이 공시 가격이 18억 원 이하의 주택이라면 무조건 공동명의가 유리합니다. 그 이상이라면 명의를 분리하는 것이 절세에 더욱 효과적입니다.

부부가 함께 사는 주택의 명의

과거에는 대부분 단독명의였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결혼을 하며 부부가 함께 살고 있는 집에 대해 명의를 공동으로 하는 경우가 유행처럼 늘고 있습니다.

공동명의로 하는 것에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이 같은 방법이 과연 세금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결론부 터 말씀드리면 일반적인 수준에서 공동 명의가 상당히 유리합니다. 하지만 무조건은 아닙니다. 증여와 상속까지 생각하고 있거나 2 주택 이상인 분이라면 다음 내용을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주택에 대해 부과되는 취득세, 종부세, 양도세를 기준으로 두 가지 방식에 대한 차이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취득세는 명의 차이에 따라 더 발생하고 덜 발생하는 세금이 아닙니다. 따라서 명의에 따라 절세가 가능한 세금이 아닙니다.

집의 가격, 크기, 숫자, 조정지역 등이 작용하는 세금이기에 10억 원 이하의 주택이라면 어떤 명의든 큰 차이가 없습니다.

하지만 단독명의에서 공동명의로 변경 시 증여에 대한 취득세와 등기 수수료 비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2023년 개정된 종부세는 단독명의와 공동명의에 따라 달라집니다.

※ 3 주택 이상 또는 조정 대상 지역 2 주택자의 경우 가산 세율 적용

양도 소득세는 세대 별 주택 수에 따라 세율이 달라집니다. 부부 공동명의라면 이 양도세를 줄이는 좋은 방법이 됩니다. 이 이유로 공동명의를 하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즉, 양도 차익을 공동 명의에 의해 반으로 나눈 것 그리고 그 반으로 나눈 것을 기준으로 적용되는 누진 공제액의 차이가 생겨 단독명의 양도세보다 공동명의 양도세가 훨씬 적어지게 됩니다.

양도세 계산이 어려운 경우 아래 양도세 계산기 바로 가기를 통해 모의 계산이 가능합니다.

새로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라면 공동명의가 다소유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존 단독명의를 억지로 공동명의로 바꾸는 것은 생각해 봐야 합니다. 이미 구입 시 취득세를 냈는데 다시 한번 발생하게 되며 공동명의를 위한 증여세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장기 거주를 위한 집 또는 거주 중이라면 공동명의보다 단독명의를 이용한 절세가 더욱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다주택자인 경우 한 명에게만 세금이 부과되는 단독명의가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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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주택 단독명의 공동명의 세금 차이 알아보았습니다.

유행처럼 번지는 공동명의 주택. 취지는 좋지만 세금이라는 부분에서는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이것들을 확인해 보시고 절세를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을 택 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