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예방을 위한 대장 내시경 검사는 중 장년 층에게 이제 필수인 시대입니다. 하지만 준비 과정이 만만치 않아 부담 아닌 부담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도 대장암 등 장과 관련된 각종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기 위해 꼭 해야 하는 검사입니다.
점점 늘어가는 대장암 환자
대장암은 소화기 관련 암의 한 종류입니다. 음식으로 인한 발병률이 높은 암 중 하나로 짠 음식, 매운 음식, 기름진 음식 등을 즐겨 먹는 문화권에서 많이 발병하는 암입니다. 서구화된 식생활, 비만 인구 증가 역시 대장암 유발의 큰 원인 중 하나라고 합니다.
▶ 우리나라 대장암
- 발병 2위
- 사망 3위
▶ 가장 좋은 예방
- 검진을 통한 조기발견
- 조기 발견 치료 시 예후가 좋은 암 중 하나
- 발병 초기 자각 증상이 없어 방치되어 상당히 진행된 후 발견하는 경우가 많음
▶ 대장암 발병 경로
- 대장 용종 중 선종의 암 변화
- 대장암 약 95% 이상 선종에서 시작된 선암
※ 선암 : 선종이 5년 이상 자라서 변화된 암.
대장암 예방을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주기적인 대장 내시경 검사를 통한 선종(용종)을 제거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합니다.
대장 내시경
항문을 통해 초소형 카메라가 달린 긴 관을 삽입해 대장 전체를 관찰하는 검사입니다. 두께 1cm, 길이 1m 정도의 긴 관을 삽입한 후 카메라를 통해 육안으로 직접 장의 상태를 살피고 병변을 관찰하거나 용종 등을 바로 제거하기도 합니다. 또한 의심 병변에 대한 조직 검사를 위해 조직을 검체 하기도 합니다.
대장 내시경의 종류
▶ 수면 내시경
- 통증 등 여러 이유로 검사가 부담스러운 경우
- 수면 마취 후 검사 진행
▶ 비수면 내시경
- 의식이 있는 상태로 진행하는 내시경 검사
- 정확한 검진을 위한 체위 변화 가능
- 용종 등 발견 시 화면을 보면서 설명 들을 수 있음
- 검사 후 마취에서 깨어나서 회복하는 시간 필요 없음
대장암 예방을 위한 대장 내시경 검사 알아보았습니다.
위 내시경 또는 대장 내시경의 경우 가장 좋은 것은 비수면 내시경이라고는 합니다. 하지만 환자와 검사를 진행하는 사람 모두 상당한 부담을 갖게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부담으로 인해 검사를 미루거나 멀리할 경우 오히려 병을 키울 수 있는 요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검사 자체의 목적이 예방과 조기 발견인 만큼 어떠한 방식의 검사를 택하든 주기적으로 검사를 하는 것이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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