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파트 붕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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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미국 아파트 붕괴사고

by uram star 2021.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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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데이드카운티 서프사이드에서 발생한 12층짜리 주거용 건물 붕괴로 1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으며, 99명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출처 : 서울와이어(http://www.seoulwire.com)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챔플레인 타워 아파트가 붕괴된 지 나흘째입니다.

오늘 제가 좀 무거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이 이야기를 포스팅 주제로 다룰지 말지... 저의 스토리와 맞지 않는 것 같아서...

하지만 우리나라에도 이와 비슷한 삼풍백화점 붕괴사고가 있었고 저역시 그때 아는 분을 잃어본 경험이 있어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포스팅해 봅니다.

뉴욕타임스와 마이애미헤럴드는 추가적으로 시신이 발견되었다고 보도했으며 이 과정에서 헬기가 촬영한 현장의 모습에 사고 현장에 크레인과 굴착기 등 중방비 여러 대가 작업하는 모습이 담겼다고 합니다. 

이 모습을 보고 일각에서는 구조작업에서 수급 작업으로 전환하는것 아니냐? 골든타임이 끝난것 아니냐는 탄식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구조대원들이 열심히 생존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기대감이 점점 옅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유가족 및 친지들의 간절한 기도와 달리 아직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실종자의 수가 27일(현지시간) 오전 11시 기준 156명, 사망자는 9명이라고 합니다.

그들에게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아마도 희망일 겁니다.

그리고 미국 같은 선진국에서도 이런 후진국에서나 발생하는 인재가 발생하다니 한편으로는 놀랍기도 합니다.

지상 천국과도 같다는 마이애미 해변

그리고 거기 위치한 아파트

너무도 이상적인 그림이지만 이 천국이 한순간에 무너져 내렸고 많은 사람이 다치고 죽고 실종 상태이며 너무도 많은 사람이 이 때문에 눈물을 흘리고 있네요.

그들을 추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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