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연일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때 6만 6000달러선을 넘기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하며 ETF 승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이러한 비트코인의 상승세와 외국 투자전문 기업들이 비트코인 1억 돌파 설로 인해 비트코인과 관련된 주식들까지 영향을 받고 있다고 한다. 소위 '코인빔'이 다른 코인이 아닌 기업에 쏴지는 모습이다.
비트코인 관련주
21일 오전 개장 기준 비덴트의 주가는 전일 대비 16.23% 상승한 1만 3250원에 거래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9월 말 8800원 근처에 머무르던 비덴트의 주가는 한 달 새 36%가량 상승했다.
※ 비덴트는?
빗썸의 단일 최대주주
빗썸 운영사 빗썸 코리아 10.25%, 지주사 빗썸 홀딩스 34.22% 지분 보유
● 빗썸 올해 상반기 실적
상반기 누적 순이익 6033억 원
전년 동기 501억 원 대비 1100% 폭등
● 빗썸의 투자사 비덴트 상반기 실적
상반기 순익 1374억 원
전년 동기 112억 원 대비 약 1084% 성장
비덴트의 빗썸 투자의 대성공이라는 평가다.
비덴트 외 위지트(+26.87%), 다날(+0.40%), 갤럭시아 머니트리(+3.39%) 등도 비트코인의 상승 렐리 덕을 보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 최고가
한국시간으로 20일 오후 11시 비트코인의 가격은 6만 6000달러를 돌파했다.
6만 60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으며 올해 4월 국내 기준 8199만 원을 기록한 이후 다시 한번 8000만 원대로 올라섰다.
한때 6만 6974.77달러까지 상승하며 6만 7000달러를 위협하기도 했으며 국내 거래 사이트인 업비트에서는 비트코인이 8000만 원선에 진입했었다.
22일 현재 약간의 하락세를 타며 7650만 원선을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 전망
이러한 비트코인의 상승의 뒤에는 ETF 승인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다.
결국 비트코인은 ETF 승인을 받았고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가 뉴욕거래소에 상장하자 큰 상승세를 보이며 최고가를 기록하게 되었다..
최근 일시적인 소폭의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의 지속적인 상승을 예측하고 있다.
외국 투자 전문가들은 연말 10만 달러(한화 약 1억 1750만 원) 예측에 대한 분석을 연일 내놓고 있는 실정이다.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알트 코인 그리고 소위 잡코인들도 이 랠리에 편승하는 모습이 여럿 보이고 있으며 위에 이야기한 관련주들 역시 많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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