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첫 주말 모습과 비수도권 거리두기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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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첫 주말 모습과 비수도권 거리두기 격상

by uram star 2021.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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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적용 후 맞이한 첫 주말, 4차 대유행으로 인한 위기감에 외출 자제와 무더위로 나들이객이 많이 줄었다고 합니다. 유원지나 공원 같은 곳은 예전과 달리 한산했으며 선별 진료소는 오전부터 길게 줄이 늘어선 모습이었다고 합니다.

 

뉴스 보도에 따르면

가족단위의 나들이 객들로 붐벼야 할 공원

지난주만 해도 인파가 잔뜩 몰렸던 놀이공원

이런 곳에 적게는 10%에서 많게는 20~30%까지 이용하는 사람의 숫자가 줄었다고 합니다.

특히 놀이공원 같은 경우 무더위까지 겹쳐 이용객이 거의 없다시피 한다고 합니다.

확실히 주말임에도 예전과는 다른 모습이라고 합니다.

코로나 및 거리두기 4단계에 따른 행동 자제 분위기가 많이 반영된 모습 같습니다.

 

선별 진료소의 모습

강남 쪽 선별 진료소의 경우 토요일이지만 아침부터 긴 줄로 대기를 하고 두 시간 동안 약 400명 정도의 사람이 검사를 받았다고 합니다.

가족이나 직장 동료, 지인 또는 친구 중에 확진자가 계속 나오는 상황에 많은 사람들의 불안한 모습을 대변하는 것 같습니다.

 

비 수도권의 상황

이제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옵니다.

유명 휴가지 특히 제주도의 경우 해외를 못 나가는 보상심리로 코로나 이후 많은 분들이 찾는 여행지가 되었습니다.

제주는 지금도 매주 3만 명이 넘는 국내 관광객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분명 본격적인 휴가 시즌이 되면 그 수는 폭발적으로 늘 것입니다.

이는 분명 확진자의 급속 확산으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현재 제주는 최근 일주일 동안 확진자 104명이 발생했고 하루 평균 14명이 이상이 감염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 제주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한 지 일주일 만에 3단계로 올리기로 했다고 합니다.

제주뿐만 아니라 강원도 쪽 동해안 해수욕장 역시 사정이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강릉시 역시 3단계로 격상되어 방역 수칙이 강화되었습니다.

부산도 19일 이후부터 일주일간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영업이 전면 금지되는 방역 지침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비수도권 확산의 풍선 효과

4차 대유행 초기 서울과 수권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던 코로나 감염 양상이 이제는 비 수도권 지역으로 퍼져 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는 서울 및 수도권 거리두기 격상에 따른 풍선효과로 보인 다고 합니다.

모임, 유흥, 휴가 등을 거리두기가 그래도 조금 여유로운 비수도권 지역으로 이동하여 가지려는 사람들이 늘어난 이유라고 합니다.

실제로 모 방송의 트롯 공연 역시 수도권 거리두기 격상으로 수도권 지역에서 급하게 거리두기 1단계 지역으로 변경하여 강행하려다 여론의 뭇매를 맞기도 하였습니다.

   

서울과 수도권에서 시작된 4차 대유행이 이제 전국으로 퍼져 비수권 거리두기 격상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 모두 심한 경각심을 갖고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 준수가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이렇게 더운데 마스크 벗고 살고 싶은 마음 모두 같으실 텐데 세상이 참 힘듭니다.

이번 고비도 슬기롭게 잘 넘겨 하루빨리 예전 같은 모습으로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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