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피뎀과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강제 추방되었다가 돌아온 에이미가 이번에 또 마약류 투약 혐의로 경찰에서 조사를 받은 것이 알려졌습니다.
정확한 혐의 내용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지만 곧 관련 내용이 보도될 것 같습니다.
에이미 경찰 조사
한 언론사의 취재로 확인된 바에 따르면 에이미는 마약 투약 혐의로 강원도 경찰서에서 간단한 조사를 받았다고 합니다.
이미 지난 2012년 프로포폴 투약이 적발된 에이미는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이력이 있습니다.
미국 시민권자인 에이미는
"법을 다시 어기면 강제 출국을 당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다"
는 내용의 준법서약서를 두 차례나 작성하고 국내 체류를 인정받게 됩니다.
하지만 집행유예 기간인 2014년 9월 졸피뎀을 투약이 적발되어 벌금형을 선고받게 됩니다.
에이미 추방
졸피뎀은 병원 처방이 가능하지만 마약류로 분류되는 약품으로 법원은 에이미에게 유죄를 선고하고 강제 출국 명령을 했습니다.
2015년 11월 에이미는 강제 출국 명령에 대한 취소 소송을 제기했지만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기각되며 결국 같은 해 12월 미국 LA로 출국하게 됩니다.
2017년 한국에 살고 있는 남동생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5일간 일시 입국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5년의 입국 금지 기간이 만료된 올해 1월 에이미는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돌아온 에이미
한국으로 돌아올 당시 취재진 앞에서 90도로 고개를 숙이며 사죄를 한 에이미는 기자들이 돌아온 이유를 묻는 질문에
"새 출발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이라며 자신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향후 연예계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따로 계획은 없다"
며 복귀 일정이 없음을 알린 에이미는 최근까지 조용히 지냈던 것처럼 보였지만 다시 돌아온 지 7개월여 만에 또다시 마약 투약 혐의로 조사를 받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에이미는 2008년 올리브 TV '악녀일기 시즌3'에 출연하며 연예계에 데뷔해 SBS funE '철퍼덕 하우스', MBC M 'MP4', 패션 N '스위트룸 시즌4', E채널 '특별 기자회견'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었습니다.
마약이라는 것이 이리도 무서운 걸까요?
이쪽에도 삼진아웃 제도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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