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IPO 11월 3일 목표

금융소비자보호법 조치로 카카오페이가 서비스를 개편하며 준비했던 상장 일정을 3주가량 연기한다고 밝혔다. 11월 3일 코스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 예정이며 공모가는 그대로 유지한다고 한다.

 

 

카카오페이 로고

 

 

카카오페이 정정 증권신고서

지난 24일 증권가에 따르면 카카오페이가 공모 일정을 재개를 위해 증권신고서 자진 정정을 했다고 한다.

 

 

애초 10월로 예정되어 있던 카카오페이 상장은 이미 한 차례 연기를 거쳤고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에 일부 상품의 판매가 중단으로 상장이 다시 한번 연기하게 되었다.

 

카카오페이는 '당사는 플랫폼을 통해 금융사들을 연결해주는 서비스를 수행하므로 별도의 판매활동을 영위하지는 않는다'는 내용이 담긴 정정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한다.

또한 금융소비자보호법이 전면 시행되는 가운데 온라인 금융 플랫폼에 법제 준수와 관련한 정부 규제 관련 '중단된 서비스가 당사의 매출액에 차지하는 비중은 2018년 0.2%, 2019년 1.1%, 2020년 1.6%, 2021년 반기 기준 1.2% 수준으로 당사의 매출액 성장률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기재했다고 한다.

 

금융소비자보호법 관련 당국의 지도 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펀드 및 보험 서비스 개편 작업을 시행했으며, 이에 대한 내용을 증권신고서의 투자위험요소에 상세하게 기술해 제출했다는 것이 카카오페이 측의 설명이다.

 

 

 

카카오페이 IPO 연기 일정

카카오페이 상장 일정은 약 3주 정도 연기되었다.

 

•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10월 20인~21일 진행
  최종 공모가 확정
  
  
• 일반 청약
  10월 25일~26일 진행
  
  
• 상장 예정일
  11월 3일
  
  

 

• 총 공모주식수
  1700만 주
  
  
• 공모가
  6만 원~9만 원 그대로 유지
  
  
• 액면가
  500원
  
  
• 대표주관사
  삼성증권, JP모간 증권, 골드만삭스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에 맞춰 카카오페이는 소비자 중심 경영 선포식을 개최하며 증권신고서 상 투자위험요소를 기재함에 있어서 금소법 적용에 따른 서비스 개편 상황을 투자자분들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보완하며 상장 이후에도 금융소비자 보호에 앞장서면서 혁신 성장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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