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워지는 신권 교환

한국은행은 오는 2022년 3월 2일부터 신권인 제조화폐의 교환을 일정 한도 내로 줄이고 통용에 적합한 상태면 사용화폐를 지급하는 방식의 새 화폐교환 기준 적용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신권 교환의 문제점

우리나라는 제조화폐 위주의 신권 교환이 관행적으로 화폐교환제도가 이루어져 왔다.

이는 당초 화폐교환제도 취지에서 벗어난 것이 문제가 되어 왔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새 화폐교환 기준은 교환 요청 화폐의 상태를 기준으로 한다.

화폐교환 때 통용에 적합한 화폐는 사용화폐로 지급하고 통용에 적합하지 않은 화폐는 제조화폐로 지급한다고 한다.

 

▶사용화폐
시중에서 유통되다 한국은행으로 환수된 후 화폐
위조, 변조 화폐 색출 후 청결도 판정 등 화폐정사 과정을 거쳐 재발행이 가능한 화폐

 

 

▶제조화폐

한국 조폐공사에서 제조해 한국은행에서 최초로 발행되는 화폐

 

 

신권 교환 조건

명절 등 특수한 경우 제조화폐로 지급할 수 있다고 한다.

 

 

통용에 부적합한 화폐는 교환규모, 손상 과정, 고의 훼손 여부 등을 고려해서 사용화폐로 지급 가능하며 제조화폐 지급은 신권 선호 완화, 추가 화폐제조 비용 절감 차원에서 일정 한도 내에서만 가능하다고 한다.

 

 

어르신들의 신권 사랑이 점점 어려워지는 모양새가 되었습니다.

돈을 더 깨끗하게 사용해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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