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송인화 커밍아웃. 대마초 사건 이후 이번에는 동성애

대마초 흡연으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던 개그우먼 송인화가 이번에는 동성애를 밝혔습니다.

모 언론사 취재 내용에 따르면 송인화는 최근 한 여성과 열애 중인 것으로 밝혀졌고 송인화는 자신의 열애를 인정했다고 합니다.

송인화의 커밍아웃

송인화는 인터뷰에서
"동성애에 대해 성적인 쪽으로만 시선을 보내지 않았으면 한다"

"여자 친구에게 느끼는 감정은 여느 연인들과 마찬가지인 사랑의 감정이다"

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과거 대마초 사건에 대해 후회하고 반성하며 지내고 있다"

"방송 복귀 계획은 없으나, 여자 친구와 함께 유튜브 채널 개설을 계획 중에 있다"

"유튜브 '개기자' 채널에 여자 친구와 함께 출연한다"

"과거 대마초 사건을 비롯해 여자 친구와의 만남 등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을 것"

라며 근황을 전했습니다.

송인화는 2005년 영화 '투사부일체'로 데뷔했습니다.

KBS 2TV '반올림 3', 채널 CGV '리틀맘 스캔들 1,2', SBS '괜찮아 아빠 딸', 채널A '판다양과 고슴도치'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 조연으로 출연을 했습니다.

KBS 28기 공채 개그맨에 선발되면서 개그우먼으로 전향해 '개그콘서트'에서 활동했습니다.

2013년 12월 대마초를 핀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게 됩니다.

당시 재판부는

"대마초 흡연으로 사회에 끼치는 나쁜 영향을 생각하면 죄질이 가볍지 않다"

"하지만 범행을 자백하고 반성하는 점, 범행이 두 차례 그친 점 등을 고려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고 밝혔습니다.

송인화는 2015년 4월 tvN 'SNL 코리아 6'을 통해 방송에 복귀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방송을 끝으로 그는 현재까지 일반인의 삶을 살고 있다고 합니다.

뭐 요즘은 커밍 아웃이 놀랄만한 일은 아닌 것이 사실이긴 합니다.

이게 성적 소수자의 권리인지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는 일인지는 판정할 수 있는 존재가 있다면 아마도 그건 신일 거라 생각합니다.

출중한 외모와 좋은 끼를 잘 살리지 못한 안타까운? 이야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