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수 전남편 송종국 방송에 분노. 조작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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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박연수 전남편 송종국 방송에 분노. 조작 주장.

by uram star 2021.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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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자연인으로의 삶을 살고 있는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송종국의 사연을 알려드렸습니다.

그리고 본 내용이 방송되었고 이 방송 후 여러 말들이 있었습니다.

 

 

방송 이후 배우 박연수가 전남편 송종국과 자녀들이 출연한 방송에 분노했다고 합니다.

박연수는 방송에서 "이제 아빠랑 같이 살고 싶다"라고 한 아이들의 말이 제작진의 연출이었다고 폭로했습니다.

 

박연수 송종국 방송 내용 조작 주장

박연수 인스타

 

2015년 송종국과 합의 이혼 뒤 박연수는 두 아이들을 홀로 키우고 있습니다.

박연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참고 넘기려 했다. 말하면 입만 아프고 지아, 지욱이 주변인이 다 아니까"

"MBN 방송에서 '아빠랑 앞으로 살고 싶다'는 지욱이 말은 방송에서 멘트 시켜서 했다고 집에 와서 이야기했다. 지아도 '내 꿈만 꿔' 멘트 시켜서 한 것"

"PD님께 사과받았고, 일 크게 만들기 싫어 조용히 있었다"

"애들 이용해서 이러지 마라. 상처는 온전히 애들 몫이다"

이라고 폭로습니다.

 

박연수 제비 논란과 고소

박연수 인스타

 

 

폭로 이후 박연수는 다시 한번 자신의 SNS를 통해 고소장을 접수한 사진을 올려 논란이 되었습니다.

성명 불상자를 고소하는 고소장으로

"조작해서 인터넷에 허위 유포하며 애들 아빠 방송 시기에 딱 맞춰서 날 아주 쓰레기로 만들어놨구나"

"예전에도 절 괴롭혀서 사이버수사대 접수도 해봤는데 결국 IP 추적 불가로 나왔다"

"지능적이고 소름 돋을 정도로 무서운 사람"

"돈 많은 남자를 만나도 아쉬울 판에 무슨 제비를 만나냐. 그런데 아무리 발버둥 쳐봐도 난 끄덕 없다. 우리 지아, 지욱이가 진실이고 아주 예쁘게 잘 커주고 있으니까"

라며 허위사실 유포한 이에게 분노를 표현했습니다.

 

 

 

MBN 송종국 방송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는 지난 7월 29일 홍천에서 자연인의 삶을 사는 송종국의 근황이 전파를 탔습니다.

이 방송에서 송종국은

"이혼 후 부정적인 시선이 견디기 힘들어 자연으로 오게 됐다며 산에서 더덕 캐고 삼, 곰취 등등 약초 캐면서 자연인으로 살고 있다"

고 자신의 근황을 전했습니다.

 

 

아들 송지욱이 송종국을 찾아가 축구 레슨을 받는 모습과 함께 "아빠랑 같이 있으면서 많이 배우고 선수가 되고 싶다. 이 말하려고 온 거다. 아빠랑 같이 살면서 운동하고 싶다고 얘기하러 왔다"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딸 송지아도 송종국과의 영상통화에서 "맛있는 거 많이 먹고, 항상 건강해야 한다. 꿈은 항상 내 꿈만 꿔"라고 말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습니다.

 

누구의 말이 진실이든 항상 이런 논란 때마다 느끼는 것은 과연 이렇게 까지 해야만 했냐는 것 같습니다.

방송의 이슈를 위해서든, 아이들을 위해서든

과연 어느 것에 대한 잣대가 옳은지 한번 생각해볼 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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