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온열 질환 위험성 얼마나 클까요? 이른 더위가 시작되며 벌써 이러한 여름 질환에 대한 우려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노인들의 경우 체온을 조절하는 신체 기능이 더욱 약화되기 때문에 이러한 날씨에 더욱 취약하고 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
역대급 폭염의 위험성
일사병과 열사병 등을 만들 수 있는 온열 질환의 위험성이 하루하루 계속되고 있습니다. 높은 기온의 체감온도는 훨씬 높습니다. 이에 정부와 각 자치단체에서는 폭염 특보와 경보를 알리며 온열 질환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기후 변화로 인해 유럽이나 미국 등에서만 볼 수 있던 온열 질환 환자와 사망자가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과연 온열 질환은 어떤 질환일까요?
노인 온열 질환 위험성
더운 기온 특히 열에 장기간 노출되어 나타나는 온열 질환은 비단 노인이나 질병을 가진 사람들 뿐만 아니라 건강한 사람도 충분히 질환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신체 능력이 노화된 노인의 경우 그 위험성은 더욱 커지게 됩니다.
50대 이상의 고령층의 온열 질환 환자 수가 전체의 35%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매스컴 등에 노인 온열 질환 사망자의 보도가 많은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온열 질환의 대표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열실신이라 불리는 의식 장애(심한 경우 혼수상태)
- 심하게 뜨거운 피부 또는 심하게 건조해진 피부
- 어지러움 또는 메스꺼움
- 빠르고 강한 맥박
- 근육 경련(열경련)
- 극심한 피로감(열탈진)
- 빈맥 또는 빈호흡
- 저혈압
▷ 온열 질환 주의 대상
- 체온 조절 기능이 약한 사람(고령자 및 어린이)
- 야외 근로자
- 만성 질환자(고혈압, 심장병, 당뇨, 뇌졸중 등)
온열 질환 발생 이유
높은 온도에 노출된 우리 몸은 스스로 체온을 조절하기 시작합니다. 체온을 낮추기 위해 이때 더 많은 땀을 배출하게 됩니다. 따라서 몸에 필요한 수분이 땀으로 더 많이 배출되어 수분과 염분이 부족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어지럼증, 심한 갈증 등이 생기며 이것이 더욱 심해지면 온열 질환 그리고 열사병에 이르게 됩니다.
따라서 폭염 특보나 경보 등에 물을 자주 섭취하라는 문구를 보내는 것입니다.
※ 열사병
최악의 상태인 열사병은 온열 질환이 심해져 몸이 견디지 못하고 그 기능을 상실해 버리는 상태를 말합니다. 장기 손상 및 기능 장애 등이 다발적으로 생길 수 있으며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노인 온열 질환 대처 방법
이러한 위험을 가진 노인 온열 진환을 대처하기 위한 최고의 방법은 역시 예방하는 것입니다. 다음의 내용을 잘 숙지하시고 대비해 보시기 바랍니다.
- 가장 더운 시간 외출 삼가|
오후 12시~5시 - 무리하지 않기
일, 이동, 운동 등 - 온열 질환 증상이 나타나면 시원한 장소로 즉시 이동하기
- 옷은 헐렁하게 입기
모자 또는 양산 이용 - 충분한 수분 섭취하기
- 증상이 심한 경우 병원 진찰받기
노인 온열 질환 위험성 알아보았습니다.
사실 온열 질환은 특정 대상이 더 위험한 것이 아닙니다. 매년 여름이면 환자가 많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그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온열 질환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고령층의 경우 더욱 철저하게 대비하는 것만이 방법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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