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진단을 받은 분들은 대부분 인지하지 못한 채 이런 결과를 받아들이게 됩니다. 당뇨병 전 몸의 신호 몇 가지를 미리 알아차렸다면 이런 진행을 막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당뇨병 대표적 증상
당뇨 환자들의 대표적인 증상은 다뇨, 다갈, 다식 등이 있습니다. 잦은 소변, 잦은 갈증, 폭식. 이런 대표적인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기 전까지는 스스로 인지하기 힘든 것이 바로 당뇨입니다. 특히 당뇨로 인한 합병증이 이미 발생한 상태라면 더욱 그러합니다.
당뇨병 진단을 받아도 이런 증상을 자각하기 어렵기 때문에 당뇨 전 단계의 경우 더욱 어려움이 있습니다.
당뇨병 전 단계
인슐린 기능이 감소해 혈당의 조절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거나 일시적인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이기에 특별한 증상이 없습니다. 따라서 이 시기를 인지하지 못하면 당뇨병 확정으로 직행하게 됩니다.
▷ 특징
- 정상 수치보다 높은 혈당
하지만 당뇨병 진단 기준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치 - 많이 먹지 않아도 지속적인 체중의 증가
- 심한 식곤증
- 전신 무력감
▷ 위험성
- 제2형 당뇨병 진행 위험 증가
- 동맥 경화 등에 의한 심혈관 질환 위험도 증가
당요 전 단계 조치
특별한 증상이 없어 인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주기적인 혈액 검사를 통한 모니터링이 중요합니다. 당뇨병에 대한 가족력이 있는 분이라면 꼭 해야 합니다.
▷ 올바른 식생활
음식은 혈당과 직접적 연관이 있습니다. 따라서 고른 영양섭취가 중요하며 과식하지 않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때 혈당 상승을 지연시키는 음식의 섭취를 늘리고 당이 포한된 음식의 섭취는 피해야 합니다. 그리고 포화 지방산이 많은 음식 또한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 혈당 상승을 지연시키는 음식
잡곡, 야채, 해조류 등 섬유소가 풍부한 음식 - 당이 포한된 음식
꿀, 아이스크림, 주스, 탄산음료 등 - 포화 지방산이 많은 음식
육류, 버터, 계란 노른자, 젓갈, 곱창 등
▷ 적절한 운동
너무 강도 높은 운동보다는 전신을 충분히 움직이는 유산소 운동이 도움이 됩니다. 빠르게 걷기, 수영, 자전거 타기 등의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해 지방과 탄수화물의 축적을 줄이면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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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전 몸의 신호 알아차리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결국 주기적인 검사를 통해 빠르게 나의 상태를 인지하고 당뇨병 전 단계를 진단받으면 그에 맞는 생활 패턴으로 바꾸는 것이 답입니다.
올바른 식생활, 적절한 운동을 통한 적정 체중 유지만이 당뇨병 전 단계에서 할 수 있는 예방 활동이며 최고의 관리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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