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여효진 선수 별세
본문 바로가기
일상

축구선수 여효진 선수 별세

by uram star 2021. 8. 1.
반응형

8월의 첫날부터 슬픈 소식을 하나 전해봅니다.

축구선수 여효진이 암 투병 중 별세했다고 합니다.

행년 38세의 나이로 하늘의 별이 되었습니다.

올림픽 열기로 스포츠 관련 뉴스나 검색어 등이 자주 이슈가 되는 가운데 안타까운 소식이 있어 알려 드립니다.

 

 

투병 생활

2019년 12월 암 진단을 받고 202년 2월 수술과 항암치료를 병행하며 투병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7월 31일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게 되었습니다.

여효진 선수의 여동생 여도은 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오빠가 오랜 기간 투병 생활을 이어가다 31일 오전 하늘나라로 떠났다"라고 전했습니다.

KBS 축구 해설위원 김태룡 위원도 자신의 SNS를 통해 "효진이가 오늘 오전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참 잔인한 7월입니다. 나의 오랜 친구,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며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여효진 선수

축구 선수 여효진은 고려대 졸업 후 20세 이하와 23세 이하 대표팀에 선발돼 태극마크를 달고 뛰었으며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에는 거스 히딩크 감독의 눈에 들어 유망주 4명에 포함되어 월드컵 대표팀과 함께 훈련을 하기도 했습니다.

2006년에는 FC 서울에 입단해 K 리그에 데뷔했고 상무에서 군 복무를 했습니다.

이후 2010년 J리그 2 도치기 FC로 임대되어 두 시즌을 보내고 2012년 부산 아이파크로 이적을 했습니다.

K5리그 서울 TNT 핏 투게더 FC를 끝으로 선수생활을 마무리했습니다.

 

 

요즘은 암이라는 병이 젊은 사람들에게도 많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암세포도 젊은 사람에게서는 더 빠른 전이와 왕성환 활동을 보여 진행 속도가 훨씬 빠르다고 합니다.

힘든 투병 생활 끝에 하늘로 돌아간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